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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언제나맑음 애쓰지 말자.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,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려고, 즐겁게 사는 '척' 하려고, 열심히 사는 '척' 하려고, 남들이 갖고 있는 거 나도 가지려고, 남들이 하는 거 나도 하려고, 사람 좋은 척, 착한 척, 억지로 오버하고 웃으면서 그렇게 애쓰면서 살지 말자. 힘 빼고 자연스럽게 나는 나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마이페이스. ![]() 스쿠터 타기.
+ 비오는 날 비 맞으며 스쿠터 타기. 타보긴 전에는 자신있었는데 막상 타는 법 배울 때는 '과연 내가 이걸 탈 수 있을까' 걱정 한가득. 다행히 무사고로 제주도를 3박4일 씽씽 달렸다. 즐겁다. 이렇게 처음으로 무언가를 해본다는 게.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하는 거야. ![]()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리운 지난 날들.
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그리운 지난 시간들. 지나갔기 때문에 아름다운 기억들로만 포장되어 있는 거겠지. 모든게 다 부족한 것 같이 느껴지는 이시간들도 언젠가 돌아보면 그리워지겠지. 넘쳐 흐르는 시간,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나를 원망하면서. 언제나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 괜찮은게 아닐지도 몰라. 상대방 비위 살살 맞춰가며 좋은 사람인 척 노력하지. 거짓투성이인 내 모습, 어떤게 진짜 내 모습인지 모르겠어, 나도. 누군가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노력할 뿐이야. 온갖 우울한 글만 쓰러 아주 가끔 들어오는 블로그. 바로 밑에 있는 글을 정말 내가 쓴 건지 한참을 보고 있었다. 내가 언제 저런 포스팅을 했지 아직도 기억나지 않는 나는, 요즘들어 건망증이 너무 심해져서 걱정이다. 물건에 애착이 많아서 내 물건 잘 잃어버리지도 않던 내가, 얼마전 선물받은 목도리를 버스에 놓고 내리고서 하루종일 우울해 했다. 표정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데, 아직도 갈 길은 멀기만 하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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